소고기무국 맛있게 하는 법 기력 보충에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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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 맛있게 하는 법"

: 아침부터 개운하게 속풀이 

 

안녕하세요 먹기행입니당~!

 

요즘 들어서 부쩍 날이 더워지면서

벌써 5월의 요리도 1주 차가 지나가네요..

 

날이 덥기때문에 고기를 자주 챙겨 먹는 게 좋아요

든든하게 고기로 몸보신해줘야지

기력이 딸리지 않답니다~

 

일전에 친한 언니가 많이 아파서

응원해주고 위로해줄 겸...

 

밖에서 만나서 식사를 하려고

음식점을 찾아 돌아다니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던 적이 기억나네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

 

친한 언니가 걸린 병은

평생 고기란 고기는 전부 먹지 못하는 병이거든요

 

고기를 아예 입에 대지도 못하니

평소에 정말 고기를 잘 먹던 언니였는데

얼마나 우울할까 싶어서 마음이 많이 안 좋았었어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시길 바라요ㅠ

 

그럼 소고기무국 맛있게 하는 법 시작할게요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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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소고기 100g (국거리용)

무 1/4개

황태 100g

청양고추 1개

대파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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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 ]

 

들기름 1T

다진 마늘 1/2T

국간장 2T

소금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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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을 끓이기 위해서

소고기 국거리용을 구매했어요

 

소고기를 사 오면 주로 미역국을 끓여먹었는데

 

마침 집에 남은 무도 있고 해서

소고기무국을 끓이기로 했어요

 

 

먹음직스러운 소고기의 자태를 보시라...

 

소고기는 들기름 1T 조금 넣어서

냄비에서 같이 볶아줍니다.

 

 

소고기를 들기름에 들들 볶다가

다진 마늘을 넣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황태는 소고기무국을 끓일 때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내는데 한몫하는데요 

 

너무 길어서 손마디만 하게 잘게 가위로 잘라줬어요

 

 

물에 살짝 담가서 조금 불려놓고 

잘 볶아놓은 소고기에 물과 함께 넣어줍니다~

 

물은 대략적으로1L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4명이서 충분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국양이에요!

 

 

무는 1/4등분을 해주고 깨끗하게 씻어서
겉에 더러운 부분과 흠집난 부분만 제거 후

 

엄지손톱보다는 조금 큼직한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같이 넣고 끓여주는데요

 

무에 시원한 맛이 충분히 나올 수 있도록

10분 정도 끓여주고

 

 

여기에 국간장 2T로 간을 해줘요

 

 

소금은 1/2T를 먼저 넣고

 

간을 한번 본 후에

1/2T를 더 넣어줍니다.

 

물의 양이 다 일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간을 하실 때는 양에 맞게 해 주는 게 좋아요~

 

 

여기에 청양고추와 대파를 송송 썰어 넣어주면

맛있는 소고기무국이 완성됩니다

 

소고기의 불순물이 떠 다닐 수 있으니 건져내야 합니다.

 

빠르게 먹으려고 준비하다 보니까

불순물을 제거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크게 문제 되는 부분은 아니라서

그냥 먹어도 되긴 합니다~

 

 

항상 아침은 급하게 차리지만

 

그래도 나름 먹고 나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게 아침식사예요

 

다른 분들은 아침식사를 안 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저는 버릇이 돼서 오히려 아침을 안 먹으면

뭔가 허전하고 섭섭한 마음이 들어서

꼭 챙겨 먹게 되네요^^;

 

이번 만든 소고기무국은

아침이랑 어울리는 국인 것 같았어요

 

왠지 해장되는 느낌이랄까...?

 

소고기무국 맛있게 만들어 드세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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