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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안에 메밀국수 만드는법

맛이 있는 곳간/겨울 곳간

by jsh의 기록 2020. 5. 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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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 만드는법"

: 소스 따로 만들지 않고 맛있는 메밀국수 해 먹기

 

 


[ 재료 ]

 

메밀국수 500g

메밀국수 소스

국시장국

와사비

대파 반개

김가루

얼음


메밀국수를 삶은 물을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물은 많이 최대한 많이 넣는 게 좋아요

 

메밀국수에 전분기가 굉장하기 때문에

물 양이 적으면 국수가 서로 엉겨 붙어서

제대로 삶아지지 않을 수 있어요

 

 

요건 메밀생면인데요

 

이번에 이 메밀생면으로 만들어 먹은 요리는

간장 베이스를 사용해서 육수를 만들어서

메밀소바 같은 메밀국수 요리지만,

 

다음에는 밀면처럼 하얗게 육수를 빼가지고 

시원하게 만들어봐야겠어요~

 

 

메밀생면에는 밀가루가 많이 묻혀있어서 털어내고

국수를 넣어야 하는데

배가 고파서 급하게 만드는 바람에...ㅎㅎ

 

밀가루를 제대로 털어내고 국수를 삶지 않았더니

대참사를 맞이해야 했어요...ㅠ

 

 

메밀소바 소스인데요

 

티몬에서 배송시켰더니 요것도 같이 왔더라고요

 

아무래도 집에서 메밀국수를 해 먹으려고 하면

직접 소스를 만드는 건

육수 빼는 데에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워낙에 시중에

이런 메밀국수소스가 다양하게 나와있으니

메밀국수소스를 이용해서 만들면

 

훨씬 빠르고 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메밀국수소스는 5배 농축액이라고 해요

 

물과 함께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고

1:4 비율이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25g이니까

물 100ml 함께 섞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국수가 너무 많아서 싱겁더라구요

그래서 추가로 사용하게 된 것은 아래에서 소개할게요!

 

 

500g이니까

2.5L를 넣어야 합니다.

 

대파도 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준비해줍니다

 

대파는 반으로 한번 갈라서

다시 한번 송송 잘게 썰어주는 게 좋습니다~

 

 

밀가루를 꼭 잘 털어서

면은 천천히 넣어야 합니다!

 

 

물이 너무 적어서 

두 번이나 추가했어요ㅠㅠ

 

**꼭 메밀면 삶을 때

물이 많이 많이 넣으시길 바라요!

 

 

면은 3 - 4분이면 충분하게 삶아진 겁니다

 

더 삶으면 면이 툭툭 끊어져서 먹기가 불편해요

소면 삶는 거 생각하고 삶으면 안 됩니다... 흑

 

잘 삶아진 메밀생면은 바로 찬물에 넣고

찬물에 전분기가 사라지도록 잘 씻어줘요

 

 

메밀면은 메밀가루로 만들어서

칼로리도 소면보다 낮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메밀면이 훨씬 좋을 것 같더라구요

 

 

메밀은 서늘한 기운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나 여름에 높은 온도를 낮춰주는 데에

큰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저는 어떠한 운동보다도

중요한 게 먹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정말 먹는 것만 바꿔도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나

몸의 나쁜 기운들을 바꿔놓을 수 있다고 봅니다.

 

 

메밀의 특성상 약간 텁텁한 맛이 들 수도 있겠지만

요런 텁텁한 맛에 또 메밀국수 먹는 거 아니겠습니까..ㅎㅎ?

 

고럼 다시 돌아와서

대파 송송 썰어놓은 거 넣고

 

메밀국수소스를 부어줍니다

 

물과 함께 섞어서 부어주면 되고

아니면 따로따로 넣어주셔도 됩니다.

 

 

얼음도 여러 개 넣어서

훨씬 더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문도 넣어주면 됩니다.

 

여기에 무즙 갈아서 넣으면

단맛이 더욱 풍부하게 나겠지만

 

무는 패스 했습니다...ㅎㅎㅎ

 

 

대신에 김가루를 넣어서 감칠맛을 더해주었고

 

조미김이다 보니까

짭짤하게 간을 맞춰주는 역할을 했어요

 

 

역시나 빠질 수 없는 건 와사비입니당!

 

와사비는 집에 있으신 걸로 사용하시면 되고~

없으시다면 안 넣어도 되고~

 

저는 초밥 시켜먹고 남은 와사비를 챙겨두었다가

이번에 써먹게 됐어요

 

역시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통깨솔솔 뿌려준다면 메밀국수 만드는법

 

-끝-

 

대파의 알싸함과 김가루의 짭조름함

와사비는 티는 안 나지만 숨은 감초 역할을 하죠ㅎㅎ

 

비장의 무기는 바로바로!!!

 

국시장국 : 메밀소바소스 입니당ㅎㅎ

 

메밀소바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여름이면 콩국수와 투탑으로 먹는 메밀소바는....

 

매번 나가서 사 먹기에는ㅠㅠㅠ;

비용적인 부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이 소스를 이번에 마트에 가서 구매해두었더니 

이렇게 써먹게 되네요

 

5월인데 벌써부터 오픈하게 될 줄이야..^^;;

5월인데 이렇게 더우면 어쩌자는 거죠...?ㅎ

 

 

얼음과 물을 많이 넣어서

국시장국을 지속적으로 추가해가면서 먹었어요~

 

얼음이 녹으니까 계속 싱거워졌는데

 

이거 하나 있어서

완전 계속 새로운 메밀국수를 먹는 맛이었어요!

 

 

기존에 메밀소바같은경우는

육수를 따로 만들어서 그릇에 따로 담아서

메밀면을 소스에 찍어먹는 형태의 음식이라면,

 

메밀국수이기 때문에 물을 넉넉하게 넣어서 만들어봤구요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얼음도 많이 넣어주었답니다

 

메밀국수소스라고 함께 온 소스가 굉장히 부족했지만!

이미 사다 두었던 소스가 있어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올여름에는 집에서 보낼 시간이 많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해두고 여름을 보내야겠어요

 

메밀국수의 육수를 만들어서 먹지는 못했지만

초간단 완전 스피드 하게 먹고 싶을 때 

바로바로 해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특히나 여름에는 덥고 습해서 

불까지 오래 사용하면서

 

집에서 뭔가 해 먹기가 굉장히 두려운데..

 

면만 삶는다면 금방 해 먹을 수 있는 게

메밀국수라서 요렇게 쉽게 만들어먹으면 좋은 것 같네여!

 

메밀국수 만드는법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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