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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요리 겨울철 굴무침 매콤새콤하게 만드는 법

맛이 있는 곳간/봄 곳간

by jsh의 기록 2020. 2. 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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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요리 겨울철 굴무침 매콤새콤하게 만드는 법




< 재료 >



신선한 굴 / 파 반개 / 청양고추 2개






굴은 비릴 수 있어서

비린맛을 잡는데에



초점을 두고 요리하는 편입니다.




굴은 물에 많이 씻으면

특유에 맛이 사라지므로

한 두 번 정도만



씻어줍니다.




한 번은 식초 조금 넣어서

씻어줘도



세척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특이하게도 설탕이나

올리고당은 넣지 않았습니다.



설탕을 넣으면

확실히 굴무침이 맛있을 것 같긴 한데



나름 건강하게 먹어보겠다고

매실진액으로 대체해보았습니다.


굴무침에서 빠질 수 없는 매실액,




굴요리는 역시 매워야 제맛이겠죠



고운 고춧가루는 매운 걸로

넣어줘야지



훨씬 맛있는 것 같습니다아




새콤한 맛을 내기 위해서

사과식초를 넣어주었습니다.


:)

미림은 감칠맛과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

넣어주었고




다진 마늘도 빠지지 않고 꼭 넣습니다.




굴요리는 일전에

굴전을 만들어 먹어본 적이

있는데



굴전은 자연산 굴로

했더니 기가 막히던데



사실 자연산 굴은

구해서 먹기가 매우 힘들죠



저는 마트에서 사 온 굴이라서

약간의 의심스러움으로



요리를 했습니다.



근데 웬걸 정말 맛있었네요



참치액도 조금 넣어주면 좋았을 뻔했지만

잊어버렸나 봐요:>




파도 가위로 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서 넣어주면



아주 좋죠



개인적으로는 매운 걸 매우 좋아하는데



매운걸 잘못 드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는 한 개만 넣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양념은 양념장으로

만들어서 넣지는 않고



바로바로 넣어버리는 편이에요



개량해서 먹는 것보다

편해서 이렇게 해 먹는 편인데..



가끔 요리에 실패해버릴 때도 있습니다.



에효



굴무침은 자주 해 먹지 못하는

특식 같은 느낌이다 보니



가끔 해 먹으니까

더 맛있는 느낌



얼큰하면서도

새콤하고 달짝지근하니




바로 지은 밥이랑

같이 먹으면 너무나도

찰떡궁합 아니겠습니까



제가 만들어먹지만

가끔은 너무 맛있어서



밥을 두 공기씩 먹어요



이거 하나면 고봉밥으로

두 그릇이나 먹을 수 있답니다.




항상 우리의 위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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