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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 황금레시피 귀찮을 때 최고다

맛이 있는 곳간/봄 곳간

by jsh의 기록 2020. 2. 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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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 황금레시피 귀찮을 때는 이렇게 해 먹는 방법 최고입니다.

 

 

 

일단은 쫄면 양념장 만드는 방법부터 먼저 소개할게요


<쫄면 황금레시피>

쫄면 3인분 기준  [양념장 만드는 법]

 

> 고추장 4T / 고춧가루 2T(고운 고춧가루) / 올리고당 4T(설탕) / 간장 1T(양조간장) / 소금 1t(천일염) / 사이다 or맛술 2T / 통깨(검은깨) 1t / 생강 1t / 다진 마늘 1T 


양념장의 경우 바로 만들어서 먹는 것보다는 냉장고에 숙성 과정을 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약 3시간)

 

또는 채소와 곁들여서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준비재료 안내하겠습니다.


쫄면 3인분 기준 [재료 준비 과정]

 

> 쫄면 3인분 / 상추(세척) / 콩나물(삶는다) / 양배추(세척 후 물 10분간 담가놓기) / 계란(끓기 전 반숙 8분 or 완숙 13분 / 계란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여기까지는 진짜 양념장 만드는 법과 재료 손질 및 준비과정이었습니다.

 

쫄면 삶는 법은 대략 6분에서 8분 정도이며 기존에 쫄면은 면을 만드는 제조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먹은 쫄면은 이런 준비과정을 싹 빼버린 완성형 쫄면입니다.

예전에는 쫄면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시골에서 자라서 쫄면은 대학생 때나 먹어봤고 진짜 나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젊은 나이입니다.

혼자 밥을 먹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인스턴트도 줄 곧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맛있는 것만 찾아서 먹게 되는데 이건 제 돈 주고 먹고 싶어서 먹은 것이며,

혼자 나가서 먹기는 좀 그렇고 쫄면은 먹고 싶은데 귀찮아서 마트에 간 김에 하나 얼른 집어와서 바로 해 먹어 봤습니다.

 

 

 

 

이름은 원조 생쫄면 2인분 개별 포장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1인분만 해 먹어 보았습니다 (칼로리가 꽤 있네요)

 

 

 

 

원조 생쫄면은 숙성면이라 그런지 쫄깃쫄깃하고 사진 찍느라 조금 오래 삶았는데도 면이 불지 않았습니다.

 

[귀찮을 때 먹는 "쫄면" 끓이는 법]

 

1. 물 대충 라면 끓일 때처럼 넣으시고 물이 끓으면 면을 투척 

 

2. 그 후 젓가락으로 계속 저어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냄비에 쫄면이 붙어버려요 나중에 설거지할 때 매우 귀찮은 일이 발생합니다.  4분 ~ 5 분가 끓여준 다음엔 채에 걸려서 찬물에 마구마구 빨래 하 듯 헹거 줍니다. 

 

3. 물기를 완전히 제거할 필요는 없었어요 소스랑 잘 뭉쳐지도록 적당히 뺍니다. 양념장 투하

 

4. 맛있게 비벼주면 끝납니다.

 

 

 

 

> 절대로 뚜껑 덮지 마세요 물이 다 넘칩니다...

 

 

 

면을 뒤적뒤적해줍니다.

 

 

뚜껑 덮지마세요

 

 

 

 

 

원조생쫄면 양념장

 

 

아니 여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쫄면 황금 레시피, 참기름과 깨 수프도 같이 있었습니다.

 

유통기간도 한번 사두면 6개월 이상은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냉장고에 두고두고 먹을 수 있었네요, 마트에 가보니까 역시나 코로나 여파로 캔이나 인스턴트 밥 등

 

많은 사람들이 사가는 걸 보고는 저도 위기의식에 사로잡혀 선택한 쫄면?  먹고 싶어서 산 쫄면이 맞는 거겠죠

 

 

간편한 조리법

 

 

상세하게 레시피나 나와있습니다 이대로 해 먹으면 절대로 실패 안 할 듯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귀찮을 때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리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고 분식집이나 돈가스 집에 가면 쫄면이 있어서 두 개 다 먹을 필요도 없고 좋습니다.

 

쫄면에는 삼겹살이나 돈가스가 잘 어울린다고 하던데 저는 마트에서 같이 사 온 소고기(미국산)와 같이 먹었습니다.

> 소고기는... 아무래도 호주산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요번에 소고기는 너무 비렸습니다.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냉큼 집어 올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습니다(스스로 후회하는 중) 8천 원....

 

 

 

 

소고기를 야무지게 올려서 소금이랑 후추 뿌려주고 센 불에 굽습니다.

이때 빨리 뒤집으면 수분이 빠져나가서 맛이 덜 하다고 하는데 질이 안 좋은 고기는 뭘 해도 별로 인 것 같습니다. 8천 원....

 

 

쫄면 찬물에 헹구기

 

 

그 사이 쫄면을 헹구어줍니다 빡빡 물 지르면 전분기를 싹 제거해줍니다.

면을 오래 삶아서 조금 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더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약간 딱딱한 면을 좋아하시면 (파스타면) 3분 ~ 4분 정도 끓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심지처럼 약간 안에 딱딱한 식감을 줄 수 있겠죠?

 

 

소고기 맛있게 굽는 방법

 

> 프라이팬에 굽는다 

> 센 불에 굽는다

> 기름을 조금 붓는다

> 한 번정만 뒤집어준다>완전히 익은 소고기를 좋아한다면 두세 번 뒤집기

 

 

 

 

미국산 소고기는 완전하게 익혀서 먹는 게 좋은 것 같다.

예전에 호주산은 비린내 안 나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

 

 

쫄면 완성

 

 

귀찮을 때 해 먹으면 좋은 쫄면 완성 

 

사실 직접 해 먹는 것도 맛있고 물론 건강하고 좋겠지만 이렇게 사다가 해 먹는 것도 간편하고 좋은 것 같다

 

맛 평가 

> 양념장의 비율이 좋은 것 같고 내가 원하는 쫄면의 맛에 가까웠다 야채 같은 걸 같이 넣어서 먹어도 완벽할 것 같았고 약간 달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약간의 깊이가 있는 맛이었다 웬만한 맛있는 쫄면 집의 쫄면이랑 맞붙어도 전혀 뒤지지 않았던 것 같았다. 예전부터 3분이면 완성되는 요리들은 맛이 없다고 생각했다 3분 카레나 짜장 같은 또는 요즘에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인스턴트 상품들은 왠지 건강하지 않을 거라는 인식 때문에 꺼리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쫄면은 꽤나 맛있고 인스턴트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다음에도 더 사다가 먹을 의향이 생긴다.

별  > ★★

 

 

소고기오>단백질
검은콩(삶은것)>영양

 

요즘 자꾸 흰머리가 나서 콩 삶은 것도 같이 먹어줬다.

 

나름 영양의 균형은 맞춰 보았다.

 

단백질인 소고기와 함께 20년 02월 24일 점심도 해결했다. 앞으로는 더욱 건강하게 먹어야겠다.

 

 

20-02-24
점심식사
원조 생쫄면 후기

 

원조 생쫄면의 의도치 않은 후기 완성 다음에는 쫄면을 해 먹어 볼까 했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고 이게 맛있고 편하니까 이걸 사다 해 먹는 게 마음 편할 듯, 팔도비빔면도 생각나는 맛이었지만 확실히 쫄면은 면의 힘이 큰 것 같았다 뭔가 조금 고급진 팔도비빔면을 먹는 것과도 같았다.

 

내일은 또 무엇을 먹을까 벌써 고민되는 오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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