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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된장국 바쁜 아침 후루룩

맛이 있는 곳간/가을 곳간

by jsh의 기록 2020. 4.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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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간단한 아침 국 요리

 

"배추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법

 

배추된장국

 

아침은 정말 일어나기 힘드네요

 

오빠가 출근을 일찍 해야 해서

 

저는 더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하

 

몽롱하게

아침밥을 준비하다 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ㅎㅎ

 

이 와중에 '배추 된장국'은

매우 간단해서

아침에 끓여먹기 굉장히 편하고 좋은데요

 

된장찌개를 할 때에는

준비해야 하는 재료도 많고

씻고 썰어야 하고...

 

번거로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배추 된장국은

 

배추만 준비되면

금방 아침을 해 먹을 수 있어요

 

구수하고 달달~한

'배추 된장국' 해 먹으러

GO GO GO!


[ 재료 ]

 

배추 반통

물 800ml

두부 반모

청양고추 1개

대파 반개

/

다시다 1개

천연 버섯 블록 1개


[ 양념 ]

 

시판 된장 2T

집 된장 1T

다진 마늘 2/1T

고춧가루 1T


냄비에 800ml 정도 넣은 후

다시다 1개를 넣어서

물을 끓여줍니다

 

 

여기에 천연 버섯육수

또 한 번 등장합니다

 

 

국물 육수내기 바쁜 아침

요거 하나로 천연육수를 내줄 수 있었어요

 

된장을 풀어줄 거예요

된장은 두 가지를 사용하는데

 

 

시판 된장 2T와 집된장 1T입니다

 

집된장이 없으면

시판 된장만 넣으셔도 무관하고요~

 

중간에 국물을 많이 해야 해서

냄비를 바꿨네요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 디포리 등 같이 넣어서

끓여주어 육수를 내주면 좋지만

 

급할 때에는 육수를 내지 않고

된장만 넣고 배춧국을 끓여도

충분하게 맛있습니다.

 

 

된장을 잘 풀어준 다음

 

(3인분 ~ 4인분 기준)

배추는 한통을 다 사용하셔도 되고

 

(1인분 ~ 2인분 기준)

반통만 넣으시면 됩니다~

 

'배추 된장국'은

오래 끓여줘야 맛이 좋은데

 

배추를 넣고 오래 끓이면

배추가 물러질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된장만 넣은 상태에서

10분~15분 정도 끓여주고

 

잘 씻어준 배추를 어슷 썰어서

 

*맨 마지막에 썰어놓은 배추를 넣어줄 겁니다.

 

 

국 요리를 할 때 물 양을

잘 못 맞추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물의 양을

쉽게 측정하시려면

 

국을 드실 때 사용하시는

 

국그릇을 사용하여

물을 넣어주셔도 좋은 방법인데요

 

(참고할만한 TIP)

 

1인분 기준 

 

국그릇에 가득 채운

물은 한번 넣고

물을 반 정도 더 채워서 넣어주시면

 

1인분 정도가 됩니다~

 

저는 2~3인분 기준이라서

 

국그릇의 기준으로

네 번 정도 넣어주었어요

 

국물이 많은 걸 좋아하는 오빠 덕에

 

 

국물을 굉장히

넉넉하게 하는 편인데

 

소금은 되도록이면,

된장국에 사용하지 않고

 

싱겁지 않도록

된장을 더욱 많이 넣어서

 

된장의 구수한 향과

맛을 더욱 느끼려고 합니다

 

된장을 넣어준 후

끓으면 마지막 단계에서

 

배추를 넣어주고

다진 마늘도 2/1T 넣어주세요

 

 

청양고추와

대파도 송송 썰어주고

 

된장이 자글자글 끓으면

 

밥 먹을 쯤에

배추와 청양고추 대파를 넣고

 

두부 반모를 넣어

후루룩~ 끓여주면 되는데요

 

 

요기서 고춧가루 1T를 추가!

 

배추를 넣고부터

3분~5분 정도만 더 끓여서 먹으면

 

배추의 식감도 살아있고

 

시원한 맛도 느낄 수 있는

배추 된장국을 끓일 수 있어요

 

 

이렇듯 육수를 내지 않고

된장만 잘 사용해도

 

누구나 충분히

맛있는 배추 된장국을

끓여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멸치육수를 내서 먹으면

더 깊은 맛을 낼 수야 있겠지만

 

된장찌개나 된장국 종류들은

굳이 육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장에서 깊은 맛이 나와서

 

오래 끓여서 먹을수록

훨씬 맛이 좋습니다

 

 

"배추 된장국의

마지막 팁은 바로 무인데요"

 

된장과 무는 꿀 조합입니다

 

이번에는

무가 없어서 넣지는 못했지만

 

배추 된장국 할 때

꼭 무를 잘게 썰어서 넣고

 

끓여먹으면

무의 시원함에

맛이 두배가 될 수 있으니

 

된장을 넣은 후

 

무를 바로 넣어서

국물 맛을 끌어올려주면 됩니다

 

 

구수하고 달짝지근한

배추 된장국이 완성됐습니다

 

급해서 제대로 사진도 못찍고었는데

 

맛을 보니 아주 시원하고

 

배추의 단맛이

된장과 같이 어우러져서

 

배추 된장국을

맛있게 끓여먹을 수 있었네요

 

맛있게 끓여져서 그런지

오빠가 잘 먹어주었어요

 

잘 먹이고 아침에 출근시키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사육 중ㅎㅎ?)


그럼 이만~

바쁜 아침 "배추 된장국"

맛있게 끓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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