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법 백종원 양념장까지

맛이 있는 곳간/여름 곳간

by jsh의 기록 2020. 3. 14. 19:46

본문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법

백종원 양념장까지 만들어볼게요:>

 

토요일 주말 아침....

바쁘게 일을 나가야 하기때문에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잔치국수를 완성해내야 했어요

 

 

어제 과음한지라

아침에는 웬만하면

국물이 좋은데

 

주말마다 라면을 끓여먹을 수는 없을 노릇이니

 

간단하고 빠르게 잔치국수를

만들어봤어요

 

맛도 중요하죠

이왕 해 먹을 거면

맛있게 먹는 게 좋으니까요 ㅎㅎ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법

빠르게 고잉~!


[ 재료 ]

 

소면 3인분

같은 2인분

용량은 밑에 올릴게요!

/

다시팩 2개

김가루

/

당근

계란

애호박 등


[ 양념 ]

 

국간장 1T

소금 1T

맛술 1T

후추 1/2T


[ 양념장 ]

 

간장 3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설탕 1/2T

깨소금 1/2T

물 3T

/

대파 반개

청양고추 2개


물을 냄비에 받아주세요

 

 

2인분~3인분 정도

잔치국수를 할 거라서

 

육수는 넉넉하게 준비할게요

 

다시팩 1개

해물 멸치 팩 1개

 

두 가지의 팩을 사용해서

육수를 진하게 우러나게 해 주세요

 

잔치국수는 육수가 생명입니다.

 

원래는 멸치 육수를 낼 때

멸치랑 디포리를 볶아서

육수를 끓이면

비린내가 안 나는데

 

다시팩을 이용하다 보니까

 

 

맛술 1/2T 정도 같이 넣어줄게요

 

맛술은 너무 많이 넣으면

달아질 수 있어요

 

조금만 넣으세요

 

육수는

15분 정도 끓인 후에

 

10분 정도는 다시팩을 놔두면

더 진한 육수를 낼 수 있어요

 

여기에 대파와

청양고추를 추가하여

육수를 내는 것도 선호합니다!

오늘은 패스

 

빨리 먹어야 할 경우

그냥 바로 먹어도 무관해요

 

 

국수를 삶을 물도

냄비에 받아주세요

 

물을 중간에

계속 넣어줘야 하니까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을 필요는 없어요

 

육수가 끓을 동안에는 

 

국수 끓일 물을 먼저 끓이지 말고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줄게요

 

국수를 미리 끓여놓으면

불어버려요


백종원 양념장 먼저 만들어볼게요!

 

 

간장 2T ~3T

설탕 1/2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깨소금 1/2T

 

수저 기준으로 2T ~ 3T

 

 

대파 반개 청양고추 2개 

 

청양고추 많이 넣으면

많이 넣을수록

얼큰하고 더 맛이 좋아요

 

 

양념장 끝났어요

 

소면 끓이려고 올려놓았던

물에 불을 켜세요

 

 

소면은 1인분 기준

오백 원 동전 모양

생각하시면 쉬워요

 

 

다만 감이 도저히 안 오신다면

 

요즘 소면 용지를 보시면

 

이 정도가 적당하면

사이즈가 나와있으니까

 

용지를 보고 사이즈를 측정하세요

 

 

2인분 같은 3인분이니까

오백 원 모양 세 번 넣어주었어요

 

 

찬물준비해두세요

 

소면을 끓이는 중

 

끓는 시점마다

 

찬물은 반 컵 정도씩

세 번 정도 넣어주세요

 

 

이건 소면이 더 쫄깃하게

하기 위함이에요

 

 

면이 잘 풀어질 수 있도록

저어가면서 해주세요!

 

 

소면 삶는 시간은

 

물이 끓어오르는 시점부터

3인분 기준

7분에서 10분 정도예요

 

1인분에 4분 정도

2인분은 6분에서 8분 정도

 

중간에 건져서 먹어봐도 좋아요

 

 

끓인 소면은

바로 찬물 샤워해주는 센스

 

얼음물에서 빨래하듯이 

박박 빨아주세요

 

소면의 특유에 전분끼를

싹 제거해주고

 

물기를 빼주세요

 

육수에 간을 맞춰주시려면

국간장 1T

 

 

소금 1T

간을 보시고 소금은 추가해주세요

 

요리할 때 보면

소금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요..

 

 

육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소금 간은 더 많이 해주셔야 해요

 

잔치국수 만들 때

육수에 가장 신경을 써야 맛있어서

제가 이것저것 넣어서 해봤지만

 

양념 같은 경우

 

간장을 많이 넣으면

약간 간장 맛이 많이 나고

깔끔한 맛은 없더라구요

 

가장 좋은 건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게

제일 깔끔하고 시원했어요

 

육수가 완성됐다면

 

팔팔 끓이는 상태에서

국수에 육수를 넣어주세요

 

국수는 찬물에 샤워를 해서

면이 굉장히 차가운데

 

육수를 넣으면 중탕이 돼서

뜨끈한 잔치국수는 어려워요

 

끓이는 상태에서 넣어주면

뜨끈한 잔치국수를 만들 수 있어요

 

김가루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김의 짭짭함이

은근하게 간을 맞춰 줘요

 

당근이나 애호박 계란 등을

기름 없이 볶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름에 볶으시려면

저는 참기름 살짝 두른 팬에

볶으는 것을 선호해요

 

식용유와 같은 기름에 잘못 볶으면

기름범벅...;;

느끼한 칼국수가 될 수 있거든요

 

후추를 뿌려서 마무리

 

 

처음에는

잔치국수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

 

반쯤 먹었을 때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뿌려서

같이 먹으면

얼큰하니 아주 맛있었네요 !_!

 


 

꾹:

 

리럭JANG의 마시있는 곳간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