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스토리 올린다고
이것저것 해 먹다 보니까
본의 아니게....
재료들이 많이 남아버렸네요
그냥 내버려 두면
손질했던 재료들은
활용도 못하고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냉장고를 털어서
볶음밥을 해 먹어 줘야
다 처리가 가능한데요!
주말 아침이라서
한 번에 싹 다 정리해보려고
냉장고에 있는
모든 걸 다 꺼내봤어요
냉장고를 털어서
야채 볶음밥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인데요
3인분 같은 2인분을 만들어봤어요
일단 재료는 요렇습니다!
[ 재료 ]
찬밥 2~3인분
감자 1개 / 당근 1/2개
양파 1/2개
대파 1/2개
양배추 조금 / 부추 조금
김밥 햄 남은 거 한 개
맛살 남은거 한개
계란 2개
[ 양념 ]
식용유 1T
간장 2T / 소금 1/2T
후추 1/2T
참기름 1/2T (계란 프라이용)
감자가 싱크대 밑에서
잠들고 있다가 깨어났어요
싹도 조금 났더라구요
감자 1개를 먼저 손질해주고
채를 썰어서
다져 줬어요
얼른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자를 넣으면 식감이 좋긴 한데
너무 오래 볶으면
다 으슬어지기때문에
적당히 볶으는 게 좋고요
당근 1/2개는 역시나
제가 채 썰 때마다
매번 활용하는
방법으로 쓱싹쓱싹
그리고
잘게 다져줄게요
양배추 조금 남은 게 있어서
양배추도 잘게 다져주고
양파도 보니까
냉장고에 고이 모셔두었던
1/2개가 있어서 넣어주고
김밥을 하고 남은 김밥 햄 2개랑
(요건 다른 모든 햄 다 가능해요_)
맛살 1개까지 송송 썰어서 완료
대파 반개
시간을 최대한 절약하고
빨리 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게
볶음밥이므로
볶아 줄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둘러주고
대파를 가위를 잘라서 넣어주고
파 기름을 내줄 거예요
처음에는
감자를 넣고 볶다가
당근을 넣어주세요
그다음부터는
양배추
김밥햄과 맛살
간을 소금 1/2T
간장은 2T
(저는 3인분 정도의 양이라서)
양쪽에 빈자리에 넣어줘서
간장을 졸이듯이 불향을 입혀줍니다.
간혹 혼밥을 야채 볶음밥을 해 드신다면
양념을 반으로 줄이세요!
후추 1/2T도 넣어서
야채에 양념을 더해주고
밥은 당연히 냉장고에
묵혀두었던
찬밥으로 해 먹어야지
제맛이죠....
하지만 밥이 너무 단단해서
볶을 때 고생했어요
이럴 때 방법은 전자렌지에
한 1분 30초 정도
돌려주면 좋은데
이번에 가구 위치를 바꾸면서
전자레인지를 잘 안 써서
서랍장 안쪽으로 넣어 놓는 바람에
굳이 필요하지 않으면
꺼내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볶을 때 조금 더 고생하면 되겠죠....ㅎ
찬밥을 넣어서 열심히 볶으면
야채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완성-
여기에 굴소스도 넣어주셔도 좋고
다른 야채들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막간을 이용해서
계란 프라이도 해줄 거예요
참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이 가열되면
계란 2개를 넣어주고
-끝-
저는 가끔 햄이 없을 때
돼지고기 잘게 썰어서
넣기도 하는데요
간장의 불향과 돼지고기가 만나면
은근히 중국집 볶음밥처럼
너무 맛이 좋아요
그릇에
예쁘게 담는 방법은
밥공기에 꾹꾹 눌러 담아준 후에
널찍한 그릇으로 옮겨 담기
3인분 같은 2인분으로
넉넉하게 야채볶음밥을
해봤습니다.
냉장고 털이범
'야채볶음밥'
맛있게 잘됐어요
계란 프라이까지 올려주고
이번에 담근 오이소박이와
같이 먹으니까
아삭하고 궁합이 딱 좋았어요
주말에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맛있는 야채볶음밥 해 드세요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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