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취나물 볶음 향긋함에 빠지다
입안에 향긋함이 가득한 나물무침 요리 "건취나물 볶음" 계절 따라 밥상도 자꾸 달라지죠? 나물반찬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점점 왜 이렇게 나물반찬이 좋은지, 이건 도대체 무슨 신호일까요? 내 몸에서 무엇인가를 먹고 싶다는 건 내 몸의 어떤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뜻이라던데 아무래도 그동안 너무 고기만 먹어서 몸에서 야채를 많이 먹으라는 신호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혼자서 추측해봅니다) 요즘 주말에만 반짝 오빠랑 밖에 나가보니까~ 개나리부터 벚꽃 목련 등 예쁘게 꽃들이 폈더라구요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서 주말마다 밖으로 나오면 정말 깜짝깜짝 놀라요 이러다 보면 초록빛이 가득한 여름도 오고 알록달록 가을도 오고 하는 거겠죠 자연을 사랑하다 보면 자연에서 주는 식재료로 요리하면서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을 ..
맛이 있는 곳간/여름 곳간
2020. 3. 29.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