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집 고기의 육질이 남다른 곳 모둠수육 포장
동남집에서 모둠수육을 포장해서 먹어봤다. 요즘에 청라에 새로 생긴 동남집은 우리 집 근처에 있어서 주말마다 해장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술 먹으러 갈 때도 술안주로 모둠 수육은 처음 먹어봤지만 갈비탕은 완전 끝장판이다. 일단 국물은 그저 평범할 법한 육수를 사용해서 다른 국물이랑 무슨 차이일까 싶겠지만 수육 전골이나 갈비탕 같은 경우 고기가 최우선 아닌가? 사실 여기에서 판매하는 양지 곰탕보다도 왕갈비탕이 더 맛있는 것 같았다. 요즘은 코로나 덕분에 포장이나 배달을 많이 시켜먹다 보니 자연스레 술값이 절약된다. (안 먹는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왕갈비탕은 다른 곳에 비해 12,000원이면 비싼 가격을 형성하진 않았지만 모둠 수육은 고기가 얼마나..
2020 맛집
2020. 3. 3.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