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겉절이 만드는법 삼겹살과 함께 먹어요
"얼갈이겉절이 만드는법"
얼갈이 배추는
5월 ~ 6월 / 9월 ~10월 재배됩니다.
한겨울과 한여름에는 재배할 수 없는데요
요즘 워낙 농업 기술이 발전돼서
하우스 재배로
4계절 내내 재배를 할 수 있기도 해요
그래도 제일 맛이 좋은 시기는
봄철과 가을철 재배되는
얼갈이배추가 맛이 좋겠죠?ㅎ
처음에는 봄동과 헷갈렸었는데
찾아보니까 굉장히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요 얼갈이배추를 겉절이를 만들어서
삼겹살과 함께 먹었어요
맛있게 무쳐서
밥이랑 고기랑 함께 먹으니 너무 맛이 좋더라구요
그럼 얼갈이겉절이 만들러
GO GO GO!
[ 재료 ]
얼갈이배추 3포기
[ 양념 ]
멸치액젓 2T
소금 2/1T
생강가루 1t
다진 마늘 2/1T
새우젓 2/1T
설탕 2/1T
고춧가루 2T
통깨 1T
김치냉장고에 넣었더니
살짝 얼어서
냉장고에 다시 두었더니 녹았더라구요~
얼갈이배추 된장국을 끓이려고 하다가
마침 삼겹살을 구워 먹게 돼서
얼갈이겉절이 같이 해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꺼내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었어요..ㅎㅎ
얼갈이배추의 끝부분 줄기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깨끗하게 흙을 씻어낸 후에
소금 2/1T를 살짝 뿌려서 절여줍니다.
간도 약간 맞춰주어요~
몇 분간 절일 필요 없이
겉절이는 양념을 해서 바로 무쳐먹어야지
맛이 좋아요~
멸치액젓은 너무 많이 넣으면 짜니까
수저 기준으로 2스푼만 넣어서 간을 맞추는데
1스푼만 미리 넣고
마지막에 간을 맞춰주어도 좋은 방법이에요!
멸치액젓 말고도 까나리액젓도 좋은데요~
약간의 맛은 달라지겠죠ㅎㅎ
다진 마늘 2/1T를 넣고
고춧가루 2T ~ 3T
새우젓 1/2T
생강가루 1t
설탕 1/2T
양념은 여기서 끝이고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해주는데
얼갈이 겉절이 색을 보고
고춧가루는 추가해서
색을 내주면 먹음직스러운 얼갈이 겉절이가 됩니다
너무 오래 무치면
배추가 물러지니까
설설 무쳐서 잘 섞이면
간을 보고 그릇에 담아주면 됩니다~
겉절이는 배추김치 담그는 법처럼
너무 오래 걸리고 어렵지 않아요
처음에는 겉절이가 어려울 것 같았는데
한번 해보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얼갈이배추가 맛이 좋으면
단내가 날 텐데 아쉽게도 단내가 나는
얼갈이배추는 아니었어요
얼갈이 배추는 가을이 제일 맛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여름에 나오는
얼갈이배추는 맛이 덜하다고 하니
지금 이 시기에 해 먹는 게 좋다는 거~
삼겹살과 함께 싸서 같이 먹으니까
맛의 조합이 참 좋았어요
요 양념 레시피로는
배추를 사용해서
배추 겉절이도 무쳐 먹으면 되고
봄동 겉절이도 무쳐먹어도 돼요~!
우리나라에서 먹는 한식 요리는
양념이 거진 다 비슷비슷해가지고
요렇게만 만들어서 먹으면
모든 겉절이 요리가 맛이 좋을 겁니다
그럼 얼갈이 겉절이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맛있는 요리 해 드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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