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있는 곳간/가을 곳간

닭가슴살 요리 전 부쳐요

jsh의 기록 2020. 4. 14. 16:24


< 닭가슴살 요리 >

 

닭가슴살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굉장히 많은데요

 

 

닭가슴살하면

주로 생닭가슴로 만든 요리보다는

 

훈제 닭가슴살이나 이미 익혀져서

판매되는 다이어트용 닭가슴살들로

이것 저것 많이 해먹게 되는데요

 

저 또한 다이어트를 하려고

시켜놓은 훈제닭가슴살이 집에 많아서

 

냉동고에 얼려놓고

가끔씩 반찬 만들 재료가 없을 때

 

하나씩 꺼내서 요리를 해봅니다

 

닭가슴살은 다양한 요리를 할 수가있는데

요번에 만들어볼 요리는

 

'닭가슴살 전' 입니다!

 

채소를 듬뿍 넣어서 뻑뻑하지않고

부드러운 닭가슴살 요리 시작해볼께요

GO GO GO!


[ 재료 ]

 

계란 3알

냉동 닭가슴살 1개

대파 반개

양파 반개

새송이버섯 1개

깻잎 2장

홍고추 1개


[ 양념 ]

 

소금 2/1T

후추 1t

식용유 1T

 


'계란 세알를 풀어요'

 

 

계란은 더 추가해도 좋고

 

두명이서 먹을 거라서 

조금만 하려고 계란도 적당히 준비합니다

 

더 추가해서 드시면

여러명이서 먹을 수 있겠죠~

 

 

대파 반개와

양파 반개

 

잘게 썰어서 계란에 넣어줍니다

 

 

새송이버섯을 송송 잘게 썰어줍니다.

 

 

약간 쥐어뜯듯이 뜯어놓았네요..ㅎ

대파와 양파 계란과 함께 넣고

 

간을 맞춰줄게요

 

 

소금간과 후추를 해줄게요

 

소금은 2/1T

후추는 1t

 

 

냉장고에 가득한 닭가슴살

꺼내서 해동 해놓았어요

 

잘게 채썰듯이 썰어서

잘게 다져줍니다.

 

 

닭가슴살에서 훈연향이 나고

짭잘한 간이 이미 베어있어서

 

더 간을 할 필요는 없었고

 

오히려 짜질 수가있으니까

깻잎을 더 넣어주었습니다

 

 

같이 넣어 준

깻잎과 닭가슴살이 잘어울리더라구요~

 

닭가슴살은

 

생닭가슴살 고기를 활용해도 맛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깻잎을 찢어서 넣어주고

잘 섞어줄거에요

 

그사이 프라이팬을 불에 올려주고

기름은 둘러줍니다.

 

 

한 수저씩 퍼서 팬위에 올려주고

전을 부치듯 불을 약불에 놓고

전을 부쳐줍니다.

 

닭가슴살이 찐뜩한 전분기같은게 있어서

너무 센불에 부치면 타버리니까

 

생닭고기살은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요 다이어트용 닭고기는

약불로 부쳐주시는게 좋아요~

 

 

홍고추도 멋으로 올려주었는데

넣지않아도 크게 상관은 없어요..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타지않게 바로 그릇에 담아줄게요

 

닭가슴살도 익은거고

 

새송이나 다른 채소들은 

다 조금만 익어도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기때문에 많이 익힐 필요없이

 

적당히 색이 예쁘게 나오면 

끝이납니다 :-)

 

 

비록 예쁘게 부쳐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맛은 담백하고 맛이 괜찮았어요

 

이날은 청양고추가 안들어갔는데

 

청양고추도 들어갔으면

맛이 더 좋았을 것 같은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이렇게 냉동고에서 숨어버린

오랜 된 닭가슴살 여러방법으로 활용해서

반찬으로 해먹을 수 있답니다.

 

곧 다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계절인...

아니...왔네요 다이어트 계절...ㅠㅠㅠ

 

겨울에는 꽁꽁 숨겨놓고 꺼내먹지도 않은

닭가슴살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열심히 맛있는 것도 해먹을겁니다...ㅎㅎ

 

닭가슴살으로 만든 전,

익숙한 전은 아니지만

 

반찬이 없거나 할 때

한번씩은 해먹으면 좋은 것 같아요

 

닭가슴살 요리 맛있게 해드세요~

 


구독 꾹:

 

리럭JANG의 마시있는 곳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