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뼈 김치찜 깊은 맛으로
"등뼈 김치찜" 일전에 등뼈로 감자탕을 만들어먹었습니다 둘이서 먹다 보니까 2.5kg 정도였는데 당연히 남더라고요 그때 남은 돼지등뼈는 삶아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그대로 변하지 않고 있어서 이걸로는 새로운 요리를 해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김치찜으로 해 먹게 됐네요 등뼈가 워낙 적게 남아서 뭐를 더 넣어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등갈비랑 함께 먹기로 했어요 등뼈는 지난번에 시행착오를 거쳐서 아주 부드러운 등뼈로 재탄생시킬 수 있었는데요 그때도 무조건 압력밥솥이나 밥솥을 이용한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무조건 압력밥솥입니다..ㅎㅎ 김치는 묵은지를 넣으면 훨씬 맛있고 익지 않은 김치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김치는 푹 익어야지 김치 자체로도 너무 맛있고 등뼈에도 김치의 맛이 들어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등뼈..
맛이 있는 곳간/겨울 곳간
2020. 5. 29.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