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채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고추장 양념
"오징어채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오늘 마시있는 곳간에는
건어물인 진미채를 가지고
요리를 해볼 거예요
진미채는 오징어를 잘 말려서
실처럼 잘게 찢어서
판매되고 있는 건어물입니다.
맥주 안주로도 좋은 진미채를
반찬으로 만들면
특히나 누룽지탕과 잘 어울려요..ㅎ
물론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어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게
고추장을 베이스를 만들어집니다~
그럼 오징어채 볶음 만들어볼까요?
GO GO GO!
[ 재료 ]
오징어채 1kg
[ 양념 ]
<밥 수저 기준>
고추장 3T
물엿 2T ~ 3T
진간장 2T
고춧가루 2T
들기름 2T
통깨 1T
고추장을 3T 넣어주고
간장을 2T 넣습니다~
물엿 2T 넣고
통깨도 1T 넣어줄게요
들기름은 2T
참기름을 넣어도 되지만,
들기름을 넣고 만든 오징어채는
더욱 꼬숩고 향이 좋습니다~
그리고 들기름은
윤기도 나도록 만들어주어서
굉장히 맛있게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양념장은 이렇게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한데요
양념만 만들어놓으면 뭐... 딱히
따로 불을 이용하거나 하지 않아도
오징어채를 넣고 무쳐주기만 하면 됩니다!
양념장을 한번 쉐킷 쉐킷 하고
간을 봐줄 거예요
부족한 맛을 체크해봅니다
물엿을 조금 더 추가해주기로 했어요
한번 더 쉐킷 쉐킷
오징어채를 준비해줍니다
가위로 싹둑! 싹뚝! 잘라서 넣어요
길게 넣는 것보다는
잘게 썰어서 넣어주면 반찬으로
집어먹기에 편하고 좋습니다.
오징어채는 마트에 가면
언제든지 구할 수 있기는 하지만
꽤나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오징어채는
어디 바다 쪽에 놀러 가서나
저렴하게 사거나,
꼭 전통 재래시장에서만
구입하려고 하고 있어요
많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양도 많고 싸답니다~
보관은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오징어채를 보관해서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먹으면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다른 때에는 설탕이나 마요네즈도 넣어서
만들어보기도 했는데
그것도 맛있기는 하더라고요
몸에 좋은 편은 아니라서
설탕과 마요네즈는 패스했어요
먹어보니까 이렇게 만드는 게
훨씬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간간해서 오징어채를 조금 추가
다시 한번 후루룩 무쳐냅니다~
색이 참 예쁘게 나왔죠?
저는 이렇게 빨간 고추장으로 무쳐낸
오징어채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한국 토종 고추장으로 만든 요리들이
정말 의미도 있고 맛있는 것 같아요
일전에 해외에 나가서
먹는 음식이 너무 안 맞아서
엄청 힘들었었는데...ㅠㅠ
진짜 왜 외국에 나갈 땐
고추장을 필수로 챙기는지 알겠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주식이 밥이다 보니까
이런 반찬요리들이 많아서
해 먹을 것도 참 많고 행복하네요
특히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반찬이
바로 이 오징어채입니다..ㅎㅎ
압력밥솥에 밥 맛있게 만들어서
밑에 누른 누룽지를 끓여서
요 오징어채랑 함께 먹으면
진짜 꿀맛이거든요
그릇에 담아서 밥 먹을 준비 완료
씹는 맛이 좋은 오징어채볶음이에요
쌀밥과 함께 먹으면
오징어채의 감칠맛이~
이렇게 오징어채볶음(?) 무침을 해보았어요!
맛있게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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